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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리뷰

넷플릭스 영화 <좀 100: 좀비가 되고 전에 하고싶은 100가지> 소개 및 줄거리, 결론(리뷰)

by 지니’us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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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100 소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좀 100은 일본 영화로 사회초년생 텐도 아키라가 한순간에 좀비세상이 된 곳에서 자신이 좀비로 변하기 전 하고싶은 100가지를 해나가는 코미디, 좀비영화입니다. 오늘은 “좀100: 좀비가 되기 전 하고싶은 100가지”의 줄거리 및 결론(리뷰)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좀100 줄거리

좀 100은 사회초년생 텐도 아키라가 자신이 꿈에 그리던 직장에 취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는 첫 직장에 들어가 즐거운 마음으로 환영식에 참여합니다. 그렇게 끝이날 줄 알았던 회식은 야근으로 이어집니다. 그때부터 텐도는 못된 상사 밑에서 쉬지 못하고 며칠동안 야근하며 삶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렵게 취업한 회사를 그만 둘 용기가 없었던 그는 다음날도 어김없이 출근을 준비합니다. 밖으로 나온 텐도는 좀비가 되어 사람을 물고있는 경비아저씨를 마주칩니다. 텐도는 좀비들을 피해서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도망치는 그 순간 텐도는 좀비가 된 세상에서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쁨에 사로잡힙니다. 두려움과 걱정보다 출근을 안 해도 된다는 기쁨이 먼저 드는 주인공을 보며 이해가 되면서도 비현실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잠시 기쁨을 만끽한 후 자신의 방을 치우면서 좀비가 되기 전 100가지 하고 싶은 일을 노트에 적습니다. 그리고 적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에 옮깁니다. 캠핑하기, 불꽃놀이하기, 자화상 그리기, 오토바이 타기, 승무원과 술마시기 등 자신이 적은 버킷리스트들을 좀비를 피해서 하나씩 이뤄나갑니다. 그 중 싸운 친구에게 진심으로 화해하기도 있었던 그는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가 걱정이 되어 먼저 연락합니다. 요리사이자 여자를 좋아하는 친구인 켄초는 모텔에 갇혀있습니다. 텐도는 오토바이와 미식축구복을 입고 좀비 사이를 뚫고 친구를 구하러 갑니다. 그렇게 만난 그 둘은 서로 화해를 하고 각자 자신이 꿈꿔온 것들을 노트에 적습니다. 히어로가 되어 사람들을 구하는 꿈을 가진 텐도 아키라는 수족관에 좀비에게 물려도 죽지 않는다는 샤크슈트를 가지러 가기 위해 켄초와 여정을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예전에 만났던 사즈카와 다시 마주치게 되고 수족관이라는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 그들만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그들은 수족관으로 향하는 여정에서 캠핑도 하고 온천도 즐깁니다. 그렇게 우정이 끈끈해진 채 도착한 수족관에서 생존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생존한 사람들 중 그곳을 관리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예전 회사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직장 상사를 만납니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았던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또다시 쉬지않고 일하며 사람대접을 받지 못합니다. 보지 못한 켄초와 사즈카는 아키라와 그곳을 탈출하기로 하는데 가스라이팅을 당한 아키라는 잠시 흔들리더니 사즈카의 설득 끝에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그순간 좀비들이 수족관에 몰려와 아키라와 친구들은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킵니다. 심지어 엄청 큰 상어마저 좀비들을 집어 삼켜 좀비 상어가 되어 다리를 가진 상어가 된 채로 사람들을 위협합니다. 샤크슈트를 입은 아키라와 켄초, 사즈카가 힘을 합쳐 좀비 상어의 코를 때려 물리칩니다. 생존자들은 수족관에서 나와 좀비가 되기 전 각자 하고싶은 것들을 하며 살기로 마음먹고 각자의 여정을 떠나면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좀100 결론(리뷰)

좀100은 좀비와 청춘물을 결합한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그렇기에 다소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절대 죽지 않는 주인공과 좀비상어의 등장, 좀비상어의 코를 공격해 물리치는 등장인물들 등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요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하고자 하는 것들을 이뤄나가며 살아가는 주인공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시청자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좀비처럼 일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살라는 메세지도 전달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시간이 널널하신 분들은 킬링타임용으로 한 번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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